환경부, 녹색산업 옴부즈만 위촉식
환경부, 녹색산업 옴부즈만 위촉식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5.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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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인선모터스 대표이사 위촉
▲박정호 옴부즈만 [사진=환경부]
▲박정호 옴부즈만 [사진=환경부]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는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으로 박정호 인선모터스 대표이사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옴부즈만'은 국민을 대리해 공무원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고 필요 사항을 조사해 민원인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환경부는 이날 서울시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옴부즈만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위촉식에서 신임 박 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회 환경포럼 환경조사 실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 옴부즈만은 이날부터 2년간 옴부즈만 업무를 수행하면서 녹색산업 관련 기업의 현장 건의 사항을 조사한다. 또 녹색산업 혁신과 투자·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를 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환경부는 옴부즈만 제도 운영을 통해 올해 중점 과제인 '녹색산업 혁신전략'의 가속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청정대기 산업, 스마트 물산업, 기후·에너지 산업, 생태서비스 산업 등 4대 분야 녹색 전환에 주력할 예정이다.

옴부즈만의 원활한 업무수행 지원을 위해 환경부 내에 '옴부즈만 지원단'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환경산업계 7개 협·단체장과 환경기업 대표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도 개최했다. 간담회에선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 산업계의 육성·지원 방안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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