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사 이집트 건설시장 교두보 마련
한국건설사 이집트 건설시장 교두보 마련
  • 이헌규
  • 승인 2006.09.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집트 건설시장에 한국 건설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대한건설협회는 이집트 건설연합회는 지난 14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한■이집트 국제건설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국간 건설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사진)이날 세미나에서 양국 건설업계는 현재 이집트가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에 한국 건설사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기술과 자본, 건설근로자 등 건설에 필요한 모든 부분에서 협력키로 했다.특히 건설■부동산 정책과 업계 현안, 건설관련 기술 등 필요한 정보도 수시로 교환키로 했다.이집트 정부는 소외된 극빈층 빈곤 해소를 위해 일련의 경제개혁조치를 단행해 외국인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신도시를 건설하며, 임대주택 공급 위주의 주택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 같은 시점에서 임대주택 시공 경험이 풍부한 한국 건설전문가들이 세미나를 통해 임대주택 시공기술 및 경험을 이집트에게 전달함은 물론 한국 건설업계가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최종수 건설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건설교통부, 한국토지공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주택공사 등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나서 각 분야별 주제발표를 했다. 이집트에서는 아흐멧 엘 사이드 건설연합회장과 건설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