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제56대 청장에 박성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사진·54)이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박 신임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영동고와 서울대 법대, 영국 버밍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박 청장은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지난 1991년 건설부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제주지방항공청장과 감사담당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건설 현장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박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국민에게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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