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관광공사와 여수만흥지구 관광 특화 협약
LH, 관광공사와 여수만흥지구 관광 특화 협약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0.05.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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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한국관광공사와 여수만흥지구 관련 MOU를 체결했다. [사진=LH]
▲LH가 한국관광공사와 여수만흥지구 관련 MOU를 체결했다. [사진=LH]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관광공사와 ‘여수만흥 민간임대 촉진 지구’에 대한 맞춤형 관광계획 수립 컨설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수만흥 민간임대 촉진지구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총 사업면적 40만6000㎡의 지역으로 약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용지와 판매·업무시설(2만㎡)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지역 대표 관광지인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약 2.5㎞, 돌산공원이 약 5㎞ 정도 떨어져 있으며 여수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과도 인접해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지역맞춤 관광개발 컨셉 발굴 및 개발모델 수립에 협력한다. 올해 안으로 관광 특화계획을 반영한 여수만흥 지구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맞춤형 관광개발 콘셉트 발굴·적용 ▲'주거와 관광'·'관광과 일상'이 공존하는 모델 개발 ▲관광까지 포함한 복합기능으로 지역공공 SOC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관광컨설팅 등이다.

오는 12월까지 관광공사가 제안한 방안을 반영해 지구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2024년까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은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으로 여수만흥지구를 주거와 관광, 관광과 일상이 함께하는 개성 있는 지역으로 개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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