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림 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인천 동구 송림 1,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공사비 1601억원 규모의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3월 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 사업(1680억원)에 이어 6742억원 규모의 송림 1· 2구역까지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만 총 1조23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인천 송림 1,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160번지 일대를 지하 3층~지상 45층 아파트 29개동 총 3693가구로 재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6742억원이다.
인천 동구는 동인천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인천내항특화지구 개발사업,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패밀리-컬쳐노믹스타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으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송림 1·2구역은 편리한 교통여건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사업지로 업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업지가 위치한 송림동은 노후된 다세대·연립주택 및 구축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당사의 힐스테이트가 들어섬으로써 신축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사의 건축 역량과 노하우를 총 집중해 최고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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