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자체가 건축·도시 분야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하는 '2020 민간전문가-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전문가가 지자체의 경관 종합계획, 개별사업을 조정·자문해 공공사업의 수준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서류 및 발표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를 선정했고, 이달 중에 지자체 착수협의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일부 시군구의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2개소에 대한 추가 공모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지원사업의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기존 대상지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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