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월천지구, 아파트 등 대규모 건축개발 본격화
아산 배방월천지구, 아파트 등 대규모 건축개발 본격화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05.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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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센터·육아시설 이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도 착공
▲배방월천지구 조감도 [자료=아산시]
▲배방월천지구 조감도 [자료=아산시]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충남 아산시 배방월천지구 대규모 건축개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도시개발사업 공사가 끝난 배방월천지구(부지면적 45만㎡)에 지난 2월 배방스포츠센터 준공, 충남교육청 통합유치원 착공에 이어 지난달 28일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사도 착공됐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지난해 5월 시, 충남도, 충남개발공사와 사업추진 협약을 맺고 1년여 만에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부지면적 2만5582㎡에 25층 규모로 600가구가 건립되며 충남개발공사가 총사업비 1114억원을 투입해 2022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아산시는 영·유아지원사업으로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시설 등 건립비 12억원을 지원하고 준공 후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배방스포츠센터(연면적 5269㎡)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져 개관을 앞두고 있다. 수영장, 농구, 배구, 배드민턴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북 카페 등 다양한 생활체육활동 공간과 휴게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방월천지구는 842억원이 투입돼 환지 방식으로 시행됐다. 현재 배방월천지구에서 건축 인허가가 끝난 곳은 125 필지(총 297 필지)다. 이 가운데 61 필지가 건축물을 준공해 사용 중이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아파트’ 착공으로 건축 인·허가를 획득한 64개소가 상가, 주택 등 착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등 주요건축물의 공사시기를 보고 건축하려는 건축주가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주택 착공을 계기로 상가 및 주택 건설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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