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수도권서 대단지 아파트 1만9000여 가구 분양
6월까지 수도권서 대단지 아파트 1만9000여 가구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5.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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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수도권 분양 계획 물량 중 60%가 대단지
▲래미안 엘리니티 조감도
▲래미안 엘리니티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6월까지 수도권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1만9000만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대기 중이며, 인천에서는 4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단지도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권에서는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는 양주에서 대단지가 나왔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6월 수도권에서 1000가구가 넘는 아파트 9곳에서 1만9174가구가 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수도권에 분양 계획중인 가구(3만1971가구)의 60%다. 지역별로 서울 2곳 1683가구, 경기 2곳 4813가구, 인천 5곳 1만2678가구다.

먼저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엘리니티’를 이달 분양한다. 총 1048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51~121㎡ 477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인천 서구에서는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241㎡, 총 4805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오션뷰와 리버뷰를 한눈에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도 이달 송도국제도시 A1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84~156㎡, 1100가구로 앞서 분양한 1차, 2차 단지와 함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경기권에서는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가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74~101㎡ 총 2474가구로 옥정신도시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5월 A10-2 블록에 1228가구를 먼저 분양하며, 상반기 중 A10-1블록 분양을 계획 중이다. 특히 2블록은 초등학교(예정)를 품은 ‘초품아’ 입지다.

오산시에서는 롯데건설이 6월 ‘오산 롯데캐슬(가칭)’을 선보인다. 총 2339가구로 마등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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