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건설분야 예비창업자 지원 나선다
포스코건설, 건설분야 예비창업자 지원 나선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4.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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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지난해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하던 데에서 올해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포스코건설이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현장의 시공기술 개선과 안전·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차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3개팀이 인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본격적인 창업 절차를 밟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창업가능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술을 사내 공모 한 후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포스코건설이 제시한 창업아이템 외에도 건설분야에 신규 적용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로도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예선 통과자들은 지원금과 함께 포스코건설 임직원들과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교수들로 구성된 멘토링 지원단으로부터 약 3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받는다. 최종 결선은 올해 10월에 치러진다.

최종 결선에서 선정된 3개 팀에는 창업지원금 3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 지역별 대학 창업보육센터에 무상 입주 자격을 부여한다. 

포스코건설은 제품 제작을 위한 컨설팅과 함께 성과가 입증된 제품이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포스코건설 또는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withposcostartup@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마감은 다음달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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