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13곳 추가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13곳 추가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4.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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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984억원 투입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는 올해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대상 지역 13곳을 추가해 총 148곳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노후수도관 정비사업 8곳은 인천 강화군, 춘천시, 고양시, 동두천시, 수원시, 대구 달성군, 정읍시, 고령군이다. 노후정수장 개량사업 5곳은 영광군, 해남군, 곡성군, 영동군, 창녕군이다.

환경부는 사업지역 선정을 위해 올해 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노후도, 시급성 등의 평가 절차를 거쳐 노후상수도 시설 개량이 시급한 13곳을 신규 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환경부는 이들 지역에 2024년까지 국비 약 984억원을 투입해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고 노후 정수장을 정비한다. 

신진수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노후 상수도 개량 사업으로 수돗물의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이 제공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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