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 선발…시기·국가는 추후 결정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청년 건축가가 해외 설계사무소나 연구기관에서 선진 설계기법을 배워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건축설계 인재육성 사업 참가자'를 6월8일부터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국내 및 해외 대학(원)의 건축 관련 학과 3학년 이상 또는 졸업 후 10년 이내인 자,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지 7년 이내인 청년건축사다.
접수기간 만료일까지 연수계획서와 포트폴리오, 가점서류 등을 준비하여 제출하면, 1차(서면), 2차(심층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약 60여명의 최종 연수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연수기간은 최소 3개월부터 12개월까지 가능하며, 연수자에게는 왕복항공료, 비자발급비, 사전교육비, 체재비 등을 1인당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연수시작 시기, 연수국가 등에 대하여 신중히 검토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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