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향동지구 ‘DMC 스타비즈’ 5월 분양
고양 향동지구 ‘DMC 스타비즈’ 5월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4.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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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스타비즈' 광역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DMC 스타비즈' 광역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신개발은 자사가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에 참여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내 비즈니스센터 'DMC 스타비즈'를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DMC 스타비즈는 향동공공택지지구 상업지역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각각 공급한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이번 물량은 3-2, 4-1·2. 6-1 블록으로 업무미설 총 1392실과 상업시설 총 340호가 먼저 분양된다.

향동지구는 면적 117만8000㎡, 약 9000가구 규모로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어 서울생활권이 가능하다.

지난해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 받은 창릉신도시가 바로 위 편으로 교통을 비롯한 각종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마포구 상암 DMC와 인접해 대규모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할 예정이다.

대신개발과 대림산업에 따르면 DMC 스타비즈는 최근 신생기업의 증가에 따라 소규모 업무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업무공간까지 설계해 입주사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 단지 앞 수변공원과 옥상정원을 임대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며, 중정 설계(4-1, 2블록)를 통해 단지 내부의 채광과 개방감을 높혔다. 이 밖에 다양한 회의실과 공유공간인 공용홀이 들어선다. 휴식공간으로는 카페테리아, 수면실, 옥상정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교통 개발 호재는 향동지구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고양시청에서 새절역까지 들어서는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이 사업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향동지구역을 이용해 2028년 개통확정이 된 서부선 새절역이 한정거장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 홍대 등을 20분 내외로 이용 가능해 서울 중심부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경의·중앙선의 향동역 신설을 승인하면서 멀티 역세권으로써 더 넓은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최근에는 상암 DMC와 향동지구를 순환하는 순환버스도 증차됐으며, 이 외에도 수색로, 강변북로, 내부순환 도로를 통해 더욱 빠른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향동지구 내 2만5천여 세대의 배후수요를 비롯해 545개의 기업과 종사자 4만여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방송문화단지 상암DMC가 근접해 있어 수요 선점에 용이할 예정이다. 주변으로 창릉신도시, 마곡지구 등의 업무지구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해 광역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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