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국립생태원이 진행하는 전시와 환경교육을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태관련 콘텐츠를 20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공내용은 전시기획전 및 이러닝교육, 다양한 생태정보 등으로 코로나19에 따른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기획전에서는 직접 전시관에 있는 것처럼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계와 기후변화 전시' 등 가상현실(VR) 전시를 비롯해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지구별여행' 등 14개 전시를 볼 수 있다.
이러닝교육은 생태 이해도를 높이고 생태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교과 과정과 연계한 '지구를 지켜라! 고고 생태탐험대' 등 12편을 제공한다.
이밖에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진로탐색 과정 '꿈꾸는 생태교실'과 국립생태원 동·식물을 소개하는 '오늘의 생태 볼거리' 등 생태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임시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국민 모두가 편안하게 집에서 즐기도록 온라인 제공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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