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022년까지 축구장 2배 면적 목재산업단지 조성
춘천시, 2022년까지 축구장 2배 면적 목재산업단지 조성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04.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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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강원 춘천시는 최근 산림청에서 시행한 2020년 목재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축구장 2배 이상 면적의 목재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2년까지 국비와 시·도비 등 총 50억원을 투입해 동내면 학곡리 일대에 1만5000㎡ 규모의 목재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목재산업단지에서는 춘천권역을 중심으로 벌채 시기에 도달한 입목을 활용해 목조주택 건축용 재료를 생산한다. 이를 통해 도내 산주들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도민들의 목조주택 건축비를 절감할 예정이다.

특히 목재 생산과 연구개발, 육성지원 및 체험교육으로 이어지는 클러스터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목재산업단지 예상 매출액은 2021년 30억원, 2022년 120억원, 2023년 150억원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목재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도내의 산림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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