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5호선 경북 영천∼삼창 전 구간 21일 개통
국도35호선 경북 영천∼삼창 전 구간 21일 개통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04.16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년간 719억 투입…4차로 확장구간 4.3㎞ 개통
▲영천∼삼창 국도건설공사 4차로 확장구간 [자료=국토부]
▲영천∼삼창 국도건설공사 4차로 확장구간 [자료=국토부]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21일 오후 3시 영천 오미동(오미교차로)에서 화남면 신호리(북영천나들목)까지 4.3㎞ 구간의 국도35호선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7년간 총 7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국도35호선 경북 영천∼삼창 건설공사의 전 구간이 개통된다.

전체 공사 구간 중 2차로 신설구간(2.5㎞)은 지난해 8월 우선 개통했으며, 이번에 기존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4.3㎞) 개통하게 됐다. 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통행 시간은 종전 20분에서 13분으로 단축됐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개통에 따라 영천IC와 연결되는 국도35호선의 상습 지·정체가 해소되고, 원활한 물류수송 기반이 마련됨으로서 수송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