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도로공사,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4.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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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도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12개 세부 과제 중 핵심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및 디지털 트윈 관리 기술 개발’과 ‘종합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기술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로분야 디지털 데이터 통합 표준 기반 건설생산 프로세스 통합관리 및 스마트 지식관리 기술개발’과 ‘지능형 도로구조물 시공품질 관리 기술개발’ 등 2개 과제는 각각 성균관대, 한맥과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가 12개의 개별 과제들을 실질적으로 검증하는 플랫폼과 테스트베드를 선점함에 따라 현재 도로공사에서 관리중인 106개 고속도로 건설현장(총 567㎞)에서 기술의 현장 적용과 검증이 가능해졌다. 

또 스마트 건설기술의 디지털 플랫폼 운영을 위한 ICT 인프라가 구축된만큼, 스마트 건설기술들의 실용화 및 사업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과 적극 협력하여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 적용해 현장 일선에서 납득하는 실용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진숙 공사 사장은 “한국도로공사는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 건설시장을 이끌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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