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지역 내 ‘최고’는 언제나 매력적이기 마련이다.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선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가 매번 수요자들의 시선을 끈다. 최고층 아파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인식돼 지역 주민이 아닌 타지역 주민들까지 아파트를 알거나 본 적이 있을 정도로 파급력이 크다.
최고층 아파트는 지역을 알리는 매개체 역할 뿐만 아니라 집값 상승을 유도하는 등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데에 일조함으로써 일종의 지역 ‘부동산 리더’ 역할을 맡는다. 때문에 최고층 아파트 주민들은 단순한 부자가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들로 인식되기 마련이다.
지난달 준공을 마친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들어선 그랑시티자이는 최고층 아파트를 앞세워 사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준공 전 막바지 전용 84㎡A(42층)의 분양권이 5억9911만원에 실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1억5671만원의 프리미엄을 형성했다. 또한 부동산 관계자들은 그랑시티자이가 분양 시기인 2016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안산시 상록구 사동 아파트 평균매매금액이 8.1%나 상승하는데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속초시 동명동에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도 속초 내 최고층으로 들어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입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에서 최고층 43층으로 총 3개동 45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31㎡로 구성된다.
속초디오션자이는 기존 속초 내 최고층이었던 37층보다 6층이나 높은 43층으로 들어서 전국적으로도 높은 아파트로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속초의 높은 아파트가 아니라 속초를 대표해 전국적으로 속초에 대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대형건설사 GS건설의 ‘자이’로 들어서기 때문에 전국에 속초를 알리는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까운 바다를 이용한 외관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건물 외관에 파도의 움직임과 난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입면패턴을 개발해 적용했다. 유럽풍 리조트형 휴게공간과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바다를 보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으며, 집 안에서는 유리난간 이중창 설계로 파노라마 바다조망을 연출했다. 각 동 최상층에 전동 대형 옥상구조물은 야관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며, 스카이 커뮤니티 경관 조명 특화로 바다의 수평선까지 표현했다.
GS건설이 속초디오션자이를 자신하는 이유는 최고층에 있는 것만이 아니다. 최고층에 걸맞는 극대화된 바다조망으로 거주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에서 동해바다까지의 거리는 불과 150m 이내로 최고층에서 누리는 아름다운 동해바다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지상 15m 표고차로 저층가구에서도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각 동 24층에 입주민 특화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을 마련해 바다조망을 극대화했다. 스카이 아너스 클럽은 바다조망과 함께 커피와 따뜻한 차와함께 주민들과 소통이 가능한 스카이 라운지 드시엘 라운지와 스파시설을 겸한 드메르 게스트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랑데부 파티룸으로 구성된다. 지상 3층에서 바다를 보며 운동을 하며, 휴식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을 마련해 입주민의 여가시간까지 책임진다.
최고층 아파트,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속초디오션자이는 속초의 각종 개발호재의 수혜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러시아, 일본을 오갈 수 있는 속초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은 이미 동해권의 대표 크루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예정)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개통 시 인천공항까지 2시간 이내, 서울 용산까지 1시간15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속초 내 최고층, 최고급 상품성을 지닌 단지다 보니 속초 내 주민은 물론 서울, 수도권, 멀리는 남부지방의 고객분들까지도 문의를 주고 계신다” 며 “속초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들어서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속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고의 상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속초디오션자이는 현재 속초썬라이즈호텔 2층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일대에 들어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