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건축문화제 10월 개최… '틈새건축' 주제
제12회 서울건축문화제 10월 개최… '틈새건축' 주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4.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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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서울시는 올해로 제12회인 서울건축문화제가 10월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시민청 등 서울시청사 일대에서 '틈새건축'(Architecture in Between)이라는 주제로 15일동안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일반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지난 2009년 시작됐다. 1979년부터 매년 열린 '서울시건축상'을 중심으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선도적 건축문화와 기술을 알리는 장이다.

축제는 제38회 서울시건축상 시상식과 전시를 비롯해 총감독 주제전, 올해의 건축가 특별전, 연계 전시, 건축문화투어, 건축설계 잡 페스티벌,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건축상은 올해 주제인 '틈새건축'과 주요 이슈 등을 반영해 공모 분야가 정해져 5월에 공고될 예정이다. 일반부문과 대학생부문이 있으며, 시민들이 뽑는 '시민공감특별상'도 시상된다.

행사 총감독으로 위촉된 송규만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장은 "그간 경제적, 양적 성장으로 건축의 예술성이 주로 강조됐다면 올해는 건축 분야에서의 크고 작은 틈새에 주목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건축문화를 소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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