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상반기 신입사원 필기시험 6월로 연기
한국철도, 상반기 신입사원 필기시험 6월로 연기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04.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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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을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에 신입사원 850명을 채용하는 한국철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수험생 보호를 위해 채용전형 일정을 한번 더 늦추기로 결정했다.

오는 25일 치르기로 한 필기시험은 6월 14일, 6월 초 예정인 면접시험은 7월 6∼9일로 변경한다. 또 사무영업 수송분야 실기시험도 5월26일에서 6월 30일로 연기된다.

이에 따라 합격자 발표는 7월 17일, 임용일정도 6월 말에서 7월 말로 한달가량 늦춰진다. 

당초 필기시험은 토요일인 6월 13일로 검토됐으나 서울시 및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과 겹쳐 불가피하게 일요일인 14일로 변경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치르는 필기시험의 특성을 고려해 다시 한번 채용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수험생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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