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사회공헌 예산 82억원 조기 집행
HUG, 사회공헌 예산 82억원 조기 집행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4.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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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극복·사회취약계층 지원 기여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회공헌 예산 조기 집행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HUG는 지난 1일 긴급 주거지원 필요가정 대상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인 ‘허그 더 칠드런(HUG THE CHILDREN)’ 등 8개 사업에 예산 16억원을 조기 집행했다. 이달 중에는 16개 사업에 예산 66억원이 추가 집행될 예정이다.

이는 HUG 사회공헌 전체 예산(87억원)의 94% 수준인 82억원으로, 이번 조기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HUG는 올 1분기에도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한 생필품 구호키트와 의료진을 위한 편의용품을 지원하고, 노사합동 기부금으로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입해 코로나 피해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 주택임차자금 지원 등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낙후된 주택 및 구도심 환경의 도시재생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국민 중심 사회공헌 사업 추진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이른 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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