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지역의무공동도급 시행 환영"
건설협회 "지역의무공동도급 시행 환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4.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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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의 지역의무공동도급 시행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31일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서 심의 의결하고 오는 3일 공포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및 지역 중소업체 위기극복 방안으로 국가 균형발전프로젝트에 지역의무공동도급 조속 적용을 최근 관계당국에 긴급 요청한 바 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지역간 균형발전 효과 극대화를 위한 올바르고 시의적절한 정책"이라며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와 지역경제 회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한다”고 말했다.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는 총 22건의 사업에 19조6000억원을 투입하는 SOC 건설 프로젝트다. 대한건설협회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개별 사업에 지역업체 40%(턴키 공사 20%, 광역교통망 사업 20∼40%) 이상 참여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제를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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