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비 6408억원 확정
강동구,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비 6408억원 확정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04.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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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조기 착공과 관련해 기획재정부가 총 사업비 6408억을 확정하면서 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게 됐다고 1일 밝혔다.

9호선 4단계는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길동생태공원, 한영고등학교,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4.12㎞ 구간으로 4개 역이 신설된다. 개통 시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진다. 

강동구는 지난 10년간 9호선 4단계 추진에 노력해왔다. 

2011년 국토교통부의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 발표에 선제적으로 교통대책을 요구해 다음해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9호선 4단계 도입을 포함시켰다.

2015년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 기본계획에 반영을 확정 짓고, 2018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안을 통과시켰다. 

강동구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승인,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등 향후 절차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9호선 4단계 기본계획(안) 노선도 [자료=강동구]
▲9호선 4단계 기본계획(안) 노선도 [자료=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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