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신도시 남양주왕숙 총괄계획가 8인 위촉
LH, 3기신도시 남양주왕숙 총괄계획가 8인 위촉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4.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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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지구의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MP)를 위촉한다고 1일 밝혔다.

총괄계획가는 도시계획 분야의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8개 분야 8인으로 구성된다. 8개 분야는 도시계획, 교통, 건축, 환경, 산업, 토목, 부동산, 도시설계 등이다. 

도시설계 분야에서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김현무 사이트랩 대표(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LH는 이번 총괄계획가 위촉을 시작으로 남양주왕숙 지구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당선작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논의해 지구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작년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하남교산·인천계양·남양주왕숙2지구 역시 4월 중 총괄계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총괄계획가는 지구계획 수립 과정 전반에 참여하며 신도시 계획 및 개발의 일관성을 관리하는 전문가다. 

국토부의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공공주택사업자는 사업규모가 330만㎡ 이상인 주택지구에 대해서는 총괄계획가 제도를 운영해야 함에 따라 이번에 총괄계획가를 위촉한 것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완성도 높은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수립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을 모으는 총괄계획가를 위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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