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건설현장 전자카드' 사업자 선정
우정사업본부, '건설현장 전자카드' 사업자 선정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0.03.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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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체크카드로 출퇴근 관리·각종 혜택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발급 위탁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근로자는 오는 11월부터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출퇴근 기록 관리는 물론 우체국 체크카드의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됐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는 지난해 개정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설근로자가 체크·신용카드 등 전자카드를 발급받아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로 출퇴근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한 카드다.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우체국에서 요구불예금 가입 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요식업, 의료비, 통신비, 편의점, 숙박업 등의 업종에서 사용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편, 택배, 국제우편(EMS), 우체국쇼핑, 인터넷우체국 이용시에도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영업시간 외 국내 ATM이나 전자금융으로 출금·타행이체 시 수수료 전액 면제, 보험료 1000원으로 각종 사고나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휴일재해보장보험도 가입할 수 있다. 해외송금 ATM 수수료도 7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2600여개 우체국이 건설현장과 협력해 건설근로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전자카드를 접수·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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