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4월 공급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4월 공급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3.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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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 짓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을 4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1425가구의 아파트 4개 동과 오피스텔·호텔·사무시설이 입주하는 42층 규모 랜드마크타워 1개 동 등 총 5개 건물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총 528실로, 이 중 198실이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4㎡ 130실 ▲26㎡ 20실 ▲29㎡ 32실 ▲31㎡ 16실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 일대는 개발호재로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교통호재가 눈에 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현재 기본계획에 착수 했으며, GTX C노선은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올 연말에 고시된다. 이 노선들이 개통되면 청량리 일대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60여개 버스노선까지 이용 가능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추가 교통 개발이 완공될 시 총 10개에 달하는 철도노선까지 더해져 국내 최대의 교통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 풍부한 인프라도 이 사업지의 장점이다. 단지 내 롯데백화점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바로 옆에 위치하는 청량리민자역사에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서 있어 원스톱 복합 대단지가 될 전망이다.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경희대병원 등과도 가까워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보장한다.

교통허브 청량리에 들어서는 만큼 막강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단지 내 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는 오피스 근무자 수요를 포함해 상업시설 종사자, 인근 동대문구청 공무원 등의 초근접 수요를 갖추고 있다. 도심 및 강남 업무권역 근접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와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고려대, 한양대 등 동북부 소재의 풍부한 대학수요가 더해져 대규모 수요확보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청량리 일대는 이전부터 교통 인프라 확충과 청량리 신도시급 재개발사업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오피스텔 분양에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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