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주말 KTX 일부 감축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주말 KTX 일부 감축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03.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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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철도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정책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주말 KTX 운행을 일부 감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운행계획 조정에 따라 KTX는 토요일 30회, 일요일 28회 각각 감축될 예정이다.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와 출퇴근, 출장 등 비즈니스 이용객이 주로 이용하는 평일 KTX는 현행을 유지한다.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한 ‘창측 좌석 우선 배정’과 출퇴근 시간 정기승차권 이용객 간 거리두기를 위한 ‘자유석 객실 2배 확대’(194→374칸)는 당분간 유지한다. 주말에 운행하지 않는 KTX 차량은 방역과 정비에 집중한다.

홍승표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차량 정비와 방역에 집중할 목적으로 주말 KTX열차를 일부 감축 운행하게 됐다”며 “'한국철도는 앞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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