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1975억원 규모 경기 광주 쌍동지구 아파트 공사 수주
한라건설, 1975억원 규모 경기 광주 쌍동지구 아파트 공사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3.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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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쌍동1지구 아파트 조감도 [자료=한라건설]
▲광주 쌍동1지구 아파트 조감도 [자료=한라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라건설이 1975억원 규모의 경기 광주 쌍동지구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 300-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16만6516㎡ 규모로 공동주택 1108가구(13개동, B3~22F, 전용면적 62~84㎡)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5월에 착공 및 분양을 시작해 2023년 2월 입주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강선 초월역 인근에 위치해 판교역까지 4 정거장이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5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성남~장호원간 지방도와 광주~원주 고속도로(초월 IC)에 인접해 판교,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단지는 아이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주변에 통학버스 승차장 및 대기공간이 조성된다. 인접한 쌍동초등학교(가칭, 신설예정)와 단지 사이에는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보행자 전용도로도 함께 생긴다.

단지 주변에는 곤지암천과 백마산이 있고, 인근에 어린이공원 등 공원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올해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주요 대도시 핵심지역에 민간사업용지를 매입하고 자체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중소규모 정비사업과 지역주택조합 사업에도 매진하는 등 주택분야에 역량을 보다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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