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12월 준공
대림산업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12월 준공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3.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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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외관 [자료=대림산업]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외관 [자료=대림산업]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대림산업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12월 준공된다.

대림산업은 최근 외관 작업을 완료했고, 현재 공정률 68.8%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주거단지 2개동, 프라임 오피스인 D 타워(Tower),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 아트센터(Art Center) 등으로 이뤄진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특화된 설계를 통해 서울숲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했다. 3면으로 창이 나 있어 조망 및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했고, 창문 프레임이 없는 아트프레임을 설계했다.

세대 내부 평면 역시 조망을 고려해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과 주방은 한강과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9m~3.3m로 설계해 한층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내진설계, 첨단 스마트홈(IoT) 서비스 등 첨단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한편 아크로는 한강변을 낀 대부분의 단지에 들어서게 된다. 대림산업은 이로써 한강 남측의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리버뷰와 함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로 한강변 ‘아크로 트라이앵글’을 이루게 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현재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한남3구역과 신반포15창 사업을 수주해 아크로 한강벨트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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