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농경연, ‘행복한 농촌유토피아’ 혁신 워크숍
LH-농경연, ‘행복한 농촌유토피아’ 혁신 워크숍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3.06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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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 경남 함양군 소재 다볕자연연수원에서 농촌경제연구원과 ‘행복한 농촌유토피아 실현을 위한 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농촌 지역 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 살리기를 목표로 농촌지역의 현황을 진단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원 서하초등학교 학생모심위원장이 주제발표를 맡아 ‘농촌 유토피아 추진방향, 아이토피아(아이+토피아)'를 주제로 첫 발제를 맡았다. 그는 최근 서하초가 도입한 학교 중심의 주거 · 일자리 융합형 농촌 되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송미령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포용사회를 위한 농산어촌 유토피아 실천 구상’을 주제로 지역여건 및 주민수요를 반영한 지역활성화 사업모델 개발의 필요성과 효과적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미홍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맞춤형 농촌재생 추진방향 및 LH의 역할’을 주제로 LH의 지역맞춤형 농촌재생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과 연계한 6차산업 로컬푸드밸리 및 은퇴자 주거복합단지(CCRC) 등 농촌경제 활성화모델 발굴 계획과 LH의 역할을 제시했다.

변창흠 사장은 "LH는 소멸위기의 농촌을 되살리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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