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전 건설환경 조성 '건축모니터링' 시행
LH, 안전 건설환경 조성 '건축모니터링' 시행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3.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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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LH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 건축구조 모니터링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전담조직 구성 등 본격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건축모니터링‘은 기후·건축기술의 변화에 따른 건축물의 구조·재료 등의 기준을 검토 및 개선하고 인허가 신청 건축물의 구조기준 준수 현황을 상시 점검하는 제도이며, 지난 2014년 ‘건축물 안전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LH는 제도시행 초기부터 2019년까지 총 3291건의 건축 인허가 신청에 대한 모니터링 업무를 지원했다. 

LH는 신축건물에 대한 구조안전성 확보와 함께 해당 분야 기술발전을 선도하고, 국민들이 건축구조 기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설계 기준 적용에 대한 상담 서비스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국토부와 LH가 인허가 건축물의 구조기준 준수여부 확인 업무를 공동 수행해 건축물 구조부에 대한 부실 설계 및 시공에 대한 감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한섭 LH공공주택본부장은 “건축구조모니터링 전문기관 지정을 계기로 건축구조 관련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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