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주축으로 한 희림컨소시엄은 약 68억원 규모의 '정부세종 신청사 신축공사 CM(건설사업관리)용역'을 맡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달청에서 종합심사낙찰제 형태로 발주됐다. 희림컨소시엄은 삼우컨소시엄, 선엔지니어링컨소시엄, ITM컨소시엄 가운데 종합심사에서 1위를 차지해 수주하게 됐다.
정부세종 신청사 신축공사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세종시 어진동 중심행정타운 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연면적 13만4488㎡,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2022년 8월 완공 예정이다.
희림건축 관계자는 "정부세종청사의 랜드마크이자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정부세종 신청사가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희림은 해외 CM시장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보고, 기진출국 거점 활용 및 신시장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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