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를 위해 '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을 27일 발주 공고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청은 용역을 통해 연내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설계에 착수한다.
도시건축박물관은 세종리(S-1생활권)에 들어서는 국립박물관단지에 건립되는 5개 박물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사업비 949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7050㎡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행복청이 부지매입 및 건설을 담당하고, 국토교통부가 전시계획 수립 및 운영을 담당한다.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은 공모 진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심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용역금액은 총 2억5000만 원으로 용역 수행자는 8개월 동안 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의 진행부터 최종 당선작 선정 과정까지의 과업을 담당한다.
주요 과업내용은 ▲국제설계공모 시행과 관련된 제반사항 준비 및 운영계획 수립 ▲설계공모 지침서 작성 ▲심사위원회 등 공모 진행을 위한 조직 구성 및 운영 지원 ▲공모 홍보 및 홈페이지 운영 ▲국제설계공모 실시 등이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나라장터 홈페이지와 행복청 홈페이지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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