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 롯데건설과 역세권 청년임대주택 개발
코람코자산신탁, 롯데건설과 역세권 청년임대주택 개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2.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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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원효로1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조감도
▲용산 원효로1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롯데건설과 리츠를 설립해 '역세권 2030 청년주택' 개발 및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코람코는 롯데건설과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104번지 일대 총 5465㎡ 규모 부지에 역세권 청년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 약정을 맺었다.

사업비는 3200억원 규모로 주택도시기금(HUG)과 롯데건설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2022년 6월 입주가 목표다.

코람코는 지난해 3월 엘티코크렙을 설립했으며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인가를 받았다. 총 사업비는 3200억원 규모로 주택도시기금(HUG)과 롯데건설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롯데건설은 본 사업지에 지하6층~지상29층 규모의 아파트 총 752세대를 신축하고 코람코는 엘티코크렙을 통해 민간임대주택 465세대와 상업시설, 커뮤니티시설을 8년간 운영한다. 나머지 287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서울시가 운영한다.

이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철 1·4호선 '더블 역세권'에 여의도, 광화문 등 중심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최적의 입지라고 코람코는 설명했다.

코람코자산신탁 윤장호 본부장은 "주택도시기금의 출자와 대형사의 시공 참여로 안정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 사업을 기반으로 미래 국가발전을 견인할 청년들을 위해 양질의 주거를 공급하고 역세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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