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3월 분양예정인 부산북구 덕천 2-1구역(덕천동 357-12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짓는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주택형별 VR(가상현실) 촬영 화면을 제공하며, 입지·단지 배치 등 상세 정보를 포함한다.
'포레나 부산 덕천'은 한화건설이 부산으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63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 등이다. 이 중 2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을 끼고 있다. 부산에서는 희소성 높은 평지에 짓는다. 구포역·남해고속도로 덕천IC·김해공항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뉴코아아울렛·메가마트·하나로마트·부민병원이 있고 덕성초·덕천중·덕천여중·낙동고 등이 가깝다.
견본주택은 청약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세부적인 청약 일정은 추후 분양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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