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87-1 일원에 들어서는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가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아시아신탁이 시행·분양하고 롯데건설이 단순 시공을 맡았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 동, 전용 28~70㎡로 총 550실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위주의 평면으로 구성되며, 다락형 특화설계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 단지는 KTX여천역, KTX여수엑스포역을 비롯해 여수공항, 종합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에 인접해 있다. 2022년 6월 개통 예정인 웅천~소호대교도 가까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좋다. 율촌1산단, 광양제철소(포스코),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주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율촌2산단, 묘도산단 등도 들어선다.
국내 최초 해양관광도시로 조성되는 여수 웅천지구에 있는 만큼 인프라가 다양하다. 오피스텔은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300척 규모의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2022년 완공예정)과 오션퀸즈파크, 챌린지파크 등 다양한 관광·레저시설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오피스텔 내에는 옥상정원과 피트니스 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되어 있다.
오피스텔 단지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과 해변문화공원, 이순신마리나, 오동도, 돌산도, 해수욕장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청약 통장이 필요 없다. 청약접수는 3월 2일 새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5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6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 1880-6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