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코로나19' 심각 격상에 재난대책본부 설치
철도공단, '코로나19' 심각 격상에 재난대책본부 설치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02.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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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정중앙)은 코로나 19 감영병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회의를 주관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정중앙)은 코로나 19 감영병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회의를 주관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철도건설 현장의 근로자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난대책본부는 이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며 본사에 상황반, 대외협력반, 수습복구반 등 업무 특성별로 5개 반을 꾸렸다. 각 지역본부장을 대책반장으로 현장 여건별 지역대책반도 구성해 운영한다.

재난대책본부는 본사의 컨트롤타워 기능뿐 아니라 철도건설 현장의 실시간 동향을 정확히 파악해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공사를 중지하고 지역보건소를 직접 연결하는 등 맞춤별 대응을 통해 전국 436개 철도사업 현장 일용직 노동자까지 완벽히 챙긴다는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현재 국가적으로 위중한 상황이지만 철도공단 및 협력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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