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자원순환을 위해 가전용품, 어린이용품 등 총 1000여점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고, 이 물품 중 약 300점을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서 특별판매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증 물품은 기술원에서 일정기간동안 사업에 활용한 뒤 관리ㆍ보관한 물품들로 물품가액은 약 3500만원에 달한다.
이 물품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질을 거쳐 상품화돼 소비자에게 재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용된다
기술원과 굿윌스토어는 지난해 11월 ‘사회적가치 구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물품기증, 그린카드 사업 연계, 직원 봉사활동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적 협력관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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