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복숭아마을', 주거환경 개선 추진
독산동 '복숭아마을', 주거환경 개선 추진
  • 이보림 기자
  • 승인 2020.02.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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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시설 신규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확충

(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금천구 독산1동 147일대 복숭아마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15년 10월 재건축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 지역이다. 건축물의 노후· 안전시설 미비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시설 정비·확충 및 주택개량이 필요한 상태다.

복숭아마을은 정비계획 결정안 통과를 바탕으로 가로 개선사업, 안전시설 개선과 신규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3개 부문, 1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주택개량·신축비용에 대해 서울시의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골목길에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을 증설하는 등 안전시설을 강화하고 노후 담장과 공중 전선 역시 정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개별 노후주택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가꿈 주택사업 및 주택 개량비용 융자 사업 등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금천구 독산1동 복숭아마을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 금천구 독산1동 복숭아마을 위치도.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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