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억 투입 안전취약지역 보수·보강
서울시, 20억 투입 안전취약지역 보수·보강
  • 이보림 기자
  • 승인 2020.02.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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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진숙빌라 옹벽 및 담장 보수공사 전후 모습 [사진=서울시]
▲강북구 진숙빌라 옹벽 및 담장 보수공사 전후 모습 [사진=서울시]

(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서울시가 안전취약지역 위험시설 정비를 위해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긴급보수가 필요한 18곳을 조기 보수·보강하기로 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긴급보수 실시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종로구 연립주택 노후 옹벽 ▲마포구 시장 노후 천장 ▲광진구 관내 노후 석축 등이다. 

시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자치구 공모를 실시했으며, 12개 자치구에서 27곳을 신청 받았다.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더 안전시민모임)이 참여하는 현장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8곳을 선정했다.

안전취약시설 정비 사업은 재난 소외계층 밀집지역의 재난위험시설과 노후 기반시설을 보수·보강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4개소를 정비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18곳 외에도 하반기에 긴급보수가 필요한 곳에 대해 5월 중 2차 사업 공모를 실시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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