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장애인시설 가스식 빨래건조기 44대 기부
린나이, 장애인시설 가스식 빨래건조기 44대 기부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2.19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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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친환경보일러 전문기업 린나이는 19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 자립 생활을 준비하는 공동생활가정 44곳에 가스식 빨래건조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립생활 보금자리는 휠체어 등 생활에 필요한 여러 물품을 놓아두기 때문에 항상 공간이 부족하다. 또 식사를 할 때마다 음식물을 흘려 세탁을 자주 할 수밖에 없는 장애의 특성이 있는 시설에선 빨래가 자주 발생하고, 고온다습한 여름철 실내에서 말리는 젖은 빨래는 잘 마르지 않아 세균과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어 거주자들의 불편함이 적지 않다.

이러한 불편함을 인지한 린나이와 따뜻한동행은 장애인 보금자리 공간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5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 플랫폼에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린나이는 가스식 빨래건조기 44대를 확보해 후원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은 댓글과 응원으로만 기부액을 적립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했다. 목표 수량만큼 모금이 완료된 후 제품 후원과 설치는 모두 린나이에서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응원과 댓글을 통해 마음을 모아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따뜻한동행과 함께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후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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