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경남 김해시 장유지역주택조합 아파트 1·2단지의 도급공사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김해시 삼문동 90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하 24층 17개동 134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84㎡로 공급되며 이중 33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공사기간은 35개월이다.
김해시 내에서 노후화된 원도심을 대체할 지역으로 개발된 장유신도시는 창원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지역 중심도로인 금관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유터미널은 올해 완공될 예정이며, 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이 2021년 개통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으로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학원가도 잘 형성돼있다.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용지봉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그 동안 쌓아온 지역주택조합 사업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사의 탄탄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상품 설계로 김해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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