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싱가포르 환승역 확장 공사 수주
대림산업, 싱가포르 환승역 확장 공사 수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2.18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림산업이 수주한 싱가포르 '주롱 이스트' 환승역 위치도
▲대림산업이 수주한 싱가포르 '주롱 이스트' 환승역 위치도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대림산업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주롱 이스트 환승역 확장 및 연결 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난 13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주롱 이스트 환승역(Jurong East Station) 확장 및 연결 공사를 수주했다. 공사 금액은 1억9739만 싱가포르 달러로 한화로는 약 1680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약 84개월로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주롱동(Jurong East) 환승역에 신규 개통하는 주롱지구노선(JRL)을 연결하는 공사다. 이번 공사로 주롱동역은 주롱지구노선을 포함해 북남선과 동서선 등 총 세 개의 노선이 지나가게 된다. 대림산업은 이번 사업에서 환승역 확장과 500m 길이 고가교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주롱 이스트 환승역에 신규 개통하는 주롱지구노선(JRL)을 연결하는 공사다. 대림산업은 환승역 확장과 500m 길이의 고가교 건설 공사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도맡아 수행한다.

대림산업은 국내외에서 쌓아온 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내에서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시공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대림산업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톰슨 라인 지하철 공사, 투아스 항만 공사 등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2013년에는 마리나 해안 지하고속도로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