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영등포 양남시장 살리자"
SH공사 "영등포 양남시장 살리자"
  • 이보림 기자
  • 승인 2020.02.17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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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시장정비사업조합과 사업 공동시행 약정 체결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과 강국진 양남시장정비사업 조합장(오른쪽 네 번째)이 17일 개포동 SH공사에서 양남시장정비사업 공동시행 사업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과 강국진 양남시장정비사업 조합장(오른쪽 네 번째)이 17일 개포동 SH공사에서 양남시장정비사업 공동시행 사업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7일 양남시장정비사업조합과 영등포구 양남시장 정비사업을 공동 시행하기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SH공사와 조합은 영등포구 양평1가 30번지 일원 1956㎡ 규모의 양남시장을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정비한다. 2023년에 완공될 이 현대식 시장건물에는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그리고 임대주택 78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양남시장은 재난위험시설 E등급을 받은 노후 시장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장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사업비 조달에 난항을 겪으면서 조합재산이 공매될 위기에 처하는 등 어려움을 겪다가, SH공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시재생전문기관 역할수행을 위해 본격 참여하면서 정비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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