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8일 '스마트철도 안전관리 컨퍼런스'
국토부, 18일 '스마트철도 안전관리 컨퍼런스'
  • 이보림 기자
  • 승인 2020.02.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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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국토교통부는 18일 오후 2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스마트 철도 안전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철도운영기관의 스마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면서 민간기업이 보유한 스마트 기술이 현장에 확대 적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행사는 토부가 주최하며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철도운영기관과 스마트 기술 관련 민간 기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철도분야는 교량, 터널, 궤도, 전차선 등 철도시설이나 철도차량의 상태를 자동 검측하거나 원격 감시하여 효과적인 유지관리를 도모할 필요가 있고, 철도역사에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리를 제고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컨퍼런스는 한국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가 철도시설 및 차량에 대한 스마트기술 활용현황과 향후 도입계획 등을 발표하고, 통신 3사(KT, SKT, LGT) 등 민간기업이 스마트 기술의 최신 동향 및 철도 분야 활용방안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석한 기관과 민간기업들은 주제발표 이후 분야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첨단 기술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나, 관련 수요·공급자 간의 정보교류·논의 등이 부족해 기술이 현장에 적시에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컨퍼런스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각 분야에 적극 도입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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