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도서 6000여 가구 분양
올해 강원도서 6000여 가구 분양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2.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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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GS건설이 분양예정인 '속초 디오션자이' 조감도.
▲오는 3월 GS건설이 분양예정인 '속초 디오션자이'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올해 강원도에서 6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에서는 8곳에서 6080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원주시가 4046가구로 가장 많고, 속초 1608가구, 강릉 426가구 등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한 8794가구보다 40% 가량 줄어든 2714가구다. 

앞서 강원도에서는 2016년 1만7159가구가 분양됐으며, 2017년 1만3921가구, 2018년 9229가구 등 분양물량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공급이 줄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고, 미분양도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속초에 대형건설사 물량이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속초를 중심으로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이 진행된다.

오는 3월 GS건설이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에서 '속초디오션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다. 최고 43층 135m높이로 속초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다. 지대가 높아 모든 가구에서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또 각 동 24층에는 속초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속초시 동명동에서는 롯데건설도 576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원주시 분양물량은 대부분 하반기에 잡혀 있다.

대원은 태장2지구 B-2블록에서 ‘칸타빌’ 아파트 전용면적 76~84㎡ 907가구를 10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지정면 원주혁신도시 C4블록에서 1215가구를 하반기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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