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대의 홍은 제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은 제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2개 동 827가구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1894억 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오랜 노하우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지닌 아이파크를 만들 것"이라며 "홍은제13구역에 아이파크만의 품격을 불어 넣어 서대문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비사업은 올해 6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8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마수걸이로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2020년 도시정비사업 첫 수주를 했으다. 또 광주 곤지암역세권 아파트 신축공사 도급공사와 이번 홍은제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까지 올해 들어 437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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