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150가구 ‘이창 행복주택’ 6월 착공
나주시, 150가구 ‘이창 행복주택’ 6월 착공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0.02.13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2월 준공 예정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전남 나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이창지구 행복주택 건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창지구 행복주택은 내 집 마련이 어려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과 저소득층,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민선 7기 역점시책으로 혁신산단 배후도시인 영산포 이창동 일대에 들어선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10월에 공동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행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다.

시행사인 LH는 국비와 기금, 자체예산을 투입해 주택시공과 운영·관리 책임을 맡는다.

오는 3월 공사 발주에 이어 곧바로 시공사를 선정하고 6월 착공을 거쳐 2022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62억 원을 투입, 영산포 이창동 714-1번지 7199㎡(2178평)부지에가구 당 전용면적 21~44㎡로 규모의 임대주택 총 150가구를 공급한다.

시는 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토지 무상제공을 비롯해 주택부지 주변 환경개선, 대중교통 체계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