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 하석주(62) 대표이사가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하 대표이사는 한국건설경영협회가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20 회계연도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하 신임 회장은 1983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한 이래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롯데건설 경영지원본부장·주택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 3월부터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하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건설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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