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로에 6층 규모 '공유 오피스' 들어선다
이태원로에 6층 규모 '공유 오피스' 들어선다
  • 이보림 기자
  • 승인 2020.02.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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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열어
▲이태원 공유 오피스 조감도 [자료=서울시]
▲이태원 공유 오피스 조감도 [자료=서울시]

(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서울시는 12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남동 736-9 외 2필지에 대한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지하 6층~지상 6층, 연면적 7506㎡ 규모의 공유오피스(업무시설)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결정으로 이태원로와 이면가로 사이에 수직공공보행통로(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두 길 사이엔 상당한 높이 차가 있어 이를 오가려면 가파른 계단을 통해야 하는 등 보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시는 "엘리베이터는 건물과 함께 만들어지나 외부에 설치해 이태원로와 이면가로 사이를 오가는 보행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안건으로 오른 발산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동작구 상도동 373-1번지 일원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은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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