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맵, 실 중개사례 서비스 도입
밸류맵, 실 중개사례 서비스 도입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2.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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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토지건물 정보플랫폼 밸류맵은 기존 실거래가 위치정보 서비스에 해당 매물의 중개사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실 중개사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실 중개사례 서비스는 지도기반 실거래가 가격정보 위에 해당 물건을 중개한 중개사들의 프로필 및 중개실적 등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이 서비스는 밸류맵이 처음으로 시도했다.

중개사례의 경우 계약서 및 실거래가신고필증 등의 증빙 자료가 첨부되기 때문에 타인 실적을 허위 등록하는 사례도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수자는 실 중개사례를 통해 가격정보뿐 아니라 중개사 정보까지 취득이 가능해 해당 지역에 매물이 없더라도 토지ㆍ건물 매물 개발에 필요한 지역 전문가 등을 소개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실 중개사례를 통해 가격정보뿐만 아니라 중개사 정보까지 함께 취득할 수 있다. 해당 지역에 매물이 없더라도 중개사례가 많은 중개사들에게 유사부동산 매수 의뢰도 할 수 있다. 토지‧건물 매물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업체, 지역 전문가 등을 소개받는 것도 가능하다.

플랫폼적 측면에서도 부동산 플랫폼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허위매물에 대한 걱정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노출하지 않았던 실거래가 제보 및 거래 후기 등 추가 정보 확보도 가능하다.

밸류맵은 올해 상반기까지 실 중개성공사례 1만5000건 등록을 목표로 설정했다. 중개사들의 실적을 바탕으로 전문영역별 데이터 확보를 확보해 향후 매물 매칭 서비스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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